지난 22일 신임 법원행정처장인 고영한 대법관과의 오찬 간담회가 있었다.

법조언론인클럽 임원진들은 고영한 신임 법원행정처장과 이민걸 기조실장, 조병구 신임 공보관과 오찬 간담회를 통해 사법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화합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영한 법원행정처장은 “조금 힘든 시기에 법원행정처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법조언론인클럽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사법부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류희림 회장은 “출입처를 떠나서도 이처럼 오래도록 법원 검찰 등 출입처와 기자 간 관계를 끈끈하게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법률 문화 창달에 앞장서는 동시에 법조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화답했다.